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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0.02.02) 동의대-조선기자재硏, 해양데이터 활용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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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작성일20-12-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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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등 국내 항만을 출입하는 선박의 모든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선박 유지보수 등에 활용하는 연구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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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와 빅데이터인공지능센터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RMERI)과 손을 잡고 해양분야 빅데이터 연구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세 기관은 최근 동의대에서 업무협약(MOU·사진)을 맺고 ▷조선해양 ICT 융합사업 발굴과 ▷정보 교류 ▷정부 사업 공동 참여 ▷조선해양 접목 빅데이터·AI 기술개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현재 KOMERI 부산연구본부는 조선해양 기자재 데이터를 활용해 선박 정비의 타이밍을 찾는 빅데이터 분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정석찬 IT융합연구소장은 “여태껏 항만을 드나드는 선박의 구체적인 스케줄링(일정)이 파악되지 못해 선용품 수리와 유지 보수 등에 혼선이 빚어졌다”면서 “세 기관이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조선해양 분야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의대 빅데이터인공지능센터는 지난해 11월 26일 개소한 뒤 빅데이터 분석 처리를 위한 다양한 자료를 축적하고 있다. IT융합연구소는 소프트웨어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이자 동남권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을 위한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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